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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매일 자유롭게 넣고 빼는데 매일 이자 받고 싶다면?

by Mind_city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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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다양한 예적금이 나와도 조건이 까다롭고 기간이 길어 가입이 꺼려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중 한 사람이 저입니다. 특히 저는 긴 기간의 예적금을 별로 선호하지 않고, 공모주가 있는 경우 웬만하면 많은 금액을 신청하기에 돈이 묶이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데요. 그런 제가 돈을 자유롭게 쓰면서 매일 이자를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이자도 예적금만큼 높아서 그 만족률은 예적금을 뛰어넘는데요. 과연 어떤 것인지 알아봅시다.

 

CMA

혹시 은행이나 SNS에서 CMA라는 단어, 한 번쯤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CMA 란, 종합자산관리계좌(Cash Management Account)의 줄임말로 단기 자금 운용과 금융 상품 투자를 결합한 계좌를 말하는데요. 수익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금융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고객이 맡긴 자금을 투자하여 이익을 창출하고 고객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인 거죠.

 

가입방법

그렇다면 CMA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해당 상품은 보통 증권사나 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각 증권사나 은행에 따라 년에 지급되는 이자도 각각 다릅니다. 실제로 인터넷에 CMA라고만 쳐도 수많은 상품들이 나오는데요. 웬만하면 이자율이 높은 상품을 골라 가입하는 것이 많은 이자를 받는 방법이겠죠?

 

 

종류

 

CMA는 투자 대상에 따라 3가지 종류로 나뉘는데요. RP형, MMF형, 종합형이 있습니다. 사실 이 세 가지의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정해진 기간의 차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먼저 RP형은 환매조건부채권으로 정해진 기간에 정해진 이자를 받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외화 RP가 아닌 경우 큰 손해 없이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MMF형은 머니마켓펀드에 투자하여 단기 상품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말하며 종합형은 가장 많이 가입하는 상품으로 다양한 채권과 펀드에 분산 투자하여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장단점

위에서 CMA의 장점에 대해 간단히 소개가 되었는데요. 단점과 함께 좀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먼저 장점은 언제든지 빼고 넣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적금의 경우 중도 해지를 하면 이자도 거의 못 받는 경우가 실상이지만 CMA는 그렇지 않습니다. 어제 가입해서 오늘 빼도 하루치의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넣고 싶으면 다시 원하는 만큼 넣어서 넣은 만큼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유동적인 투자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필수겠죠? 또 이자율도 요즘 3% 중반대로 웬만한 예적금 부럽지 않은 수준입니다. 마지막으로 손해율이 거의 없는 안정적 투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펀드나 외화 투자가 아닌 이상 자신이 예치한 금액의 이자만 받는 것이기 때문에 손실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면 단점은 무엇일까요? CMA가 안정적인 투자라고 해도 종류에 따라 손실이 조금씩 일어날 수도 있는데요. 특히 외화 RP형의 경우는 환차이에서 손해를 볼 수도 있고 펀드의 경우 주식과 비슷하기 때문에 약간의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또 일부는 관리 수수료가 부과되기도 하는데요. 사실 이러한 것들은 종합형에 가입하게 되면 단점이 커버되기 때문에 단점이라 하기도 애매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위와 같이 유동성과 수익성을 같이 지닌 CMA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신가요? 아직도 예적금이 더 편리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이율이 높다면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겠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를 하는 저에겐 필요할 때 넣고 뺄 수 있는 CMA가 굉장히 편리하더군요. 특히 주식투자를 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파킹통장보단 해당 상품을 추천드립니다. 가입도 사용도 간편한 제품이니 한 번 알아보세요.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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