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어딘가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걷거나 수단을 통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이동수단으로는 자차, 대중교통, 자전거, 오토바이 등이 있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은 자차와 대중교통, 보도입니다. 물론 요즘 시기에는 날씨가 추워서 차량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대중교통이 타 이동수단보다 훨씬 저렴하고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몇 달 전 심야 택시기본요금이 최고 5300으로 오르더니 버스와 전철도 교통비 인상을 결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5년 6월에 지하철 요금 200원 버스 기본요금 150원을 인상한 후 인상을 하지 않은지 벌써 8년이 되어간다고 하는데요. 해외에 비하면 낮은 금액이긴 하지만 지금 내는 교통비도 꽤 나가는데 더 올라갈 걸 생각하니 슬프네요. 교통비 인상은 바로 적용은 아니고 내년 4월 말부터 각각 300원씩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지하철 요금은 성인기준으로 카드 1,250원 현금 1,350원입니다. 2023년 4월부터는 지하철 요금 카드 1,550원 현금 1,650원이 됩니다. 시내버스 요금은 현재 성인 기준으로 카드 1,200원 현금 1,300원인데요. 2023년 4월부터는 시내버스 요금 카드 1,500원 현금 1,600원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금액면으로만 보면 겨우 몇 백 원 오른 것이지만 1,200원에서 300원 인상은 25%가 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나옵니다.
한 달에 시내버스를 약 주 5일씩 4주간 출퇴근한다고 가정했을 시 현재 요금으로는 (1,200원 X 2번) X 5일 X 4주 = 48,000원의 교통비가 들어갑니다. 하지만 이제 300원이 오른다고 한다면 한 달 나오는 교통비는 (1,500원 X 2번) X 5일 X 4주 = 60,000원으로 전보다 12,000원이 많은 금액이 나오죠. 사실 제가 가장 아까워하는 지출이 바로 교통비인데 내년 4월이면 평소처럼 버스를 타도 밥 한 번 먹을 비용이 날아가버리는 것이니 너무 아깝습니다. 택시도 타기 아까워서 꼭 타야 하면 광역버스를 타곤 했는데 만만치 않은 금액이 되어버렸네요.
버스비 인상은 한참 전부터 대중교통 적자에 따른 방안으로 예고되었던 상황이었지만 최근 전기세 인상에 가스비 인상까지 추가 비용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는 카카오 바이크나 전동 킥보드의 금액도 올라가던데 혹시 모를 지출을 위해 평소보다 조금 아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곧 다가오는 명절에도 지출이 꽤 있을 텐데 생각하지 못한 수입이 들어오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도 다가오는 명절 잘 보내시고 올해는 보다 많은 복이 들어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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