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인분당선 사상사고 발생 열차지연

오늘은 평일의 끝인 금요일인데요.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왠지 집에만 있고 싶은 날이네요. 평화로운 날만 지속되면 좋겠지만 오늘 안산역에서는 사상사고가 있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공식 SNS에 따르면 당일인 10일 오전 7시 1분경에 일어났다고 발표했는데요. 사상사고 조치로 인해 4호선 및 수인분당선의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 잠시동안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 되었으니 바쁘신 고객님들께서는 타 교통수단을 이용하기를 권하였습니다.

사고는 70대 남성이 지하철 선로에 누워있었다고 하는데요.  코레일과 소방에 따르면 외상은 없지만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고합니다. 어떠한 사유로 그곳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안 다치셨으면 좋겠네요.

아까 역에 도착했을 때 저번 지하철 선로 사고 때처럼 택시줄에 사람들이 많아서 오늘 출근 못 하는 건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현재 글 작성 시간인 10일 9시에는 열차를 운행 중입니다.  8시 33분에 재개했다고 하네요. 그래도 열차 시간이 정확하진 않으니 이 글을 보신 분들은 평소보다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가 내일 쉬진 않겠지만 오늘만 가면 내일은 주말이니까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