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었던 연휴가 지나고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오늘은 길고 긴 코로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란 2019년 11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새로운 유형의 변종 바이러스로 호흡을 통해 감염되는 전염병을 말합니다. 2019년 12월 초까지만 해도 흔히 지나가는 감염병이라 생각했던 사람들은 12월 말이 되자 마스크를 구하려고 난리가 났었죠. 몇 달이면 끝날 줄 알았던 감염병이 일 년을 넘고 벌써 3년째 전 세계에서 지속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호흡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보니 사람의 체액, 신체접촉에 대한 주의가 강해졌습니다. 이에 마스크는 휴대폰과 같은 기본 아이템이 되었고 코로나 시대에 태어난 아이들은 원래 그랬던 것처럼 당연한 것이 되었는데요. 각자의 사정에 따라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는 것에 대해서 항상 문제가 많았습니다.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법은 고리를 귀에 걸어 얼굴에 밀착시키고 코와 입을 덮는 것이 원칙이나, 입만 가리거나 입도 가리지 않는 등 쓰는 방법도 가지각색이었습니다.
코로나 초반에는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급속하게 퍼저나 가는 것을 느끼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두 개 이상 쓰고 손세정제를 가지고 다니는 등 위생에 노력을 기울였지만 더운 여름에도 마스크를 쓰고 그것이 오래 지속되니 점점 느슨해져 가더라고요. 지치고 힘이 드는 거 당연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한 번 아프면 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갈 수 없잖아요. 이제 곧 끝나가는 것 같으니 힘냅시다!

실외 마스크는 22년 5월 달에 의무 해제 되었는데요. 며칠 전인 23년 01월 30일부터는 실내 마스크도 해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이나 병원 등의 일부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보았을 때 실내 마스크는 아직 해제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그동안 기다렸던 것이면서도 혹시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스럽기는 합니다. 그래도 뉴스에 올라온 아이들의 마스크 벗고 웃는 모습은 보기 좋더라고요. 이렇게 실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 사항으로 바뀌었지만 아직 의무가 있는 기준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착용 : 지하철, 기차, 버스(전세버스, 통근버스, 학교 유치원 통학버스)
지하철역, 기차역, 버스터미널은 착용 의무 없음 - 미착용 : 쇼핑몰, 직장, 카페, 식당 등
각 기업 및 시설의 자율적 방침에 따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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